허재, 허훈, 허웅, 코삼부자의 모든 것 (나이, 전성기, 중국 인터뷰)

 

안녕하세요. 키위는맛있어입니다.

오늘은 농구대통령 '허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허재는 농구선수인 두 아들 허웅, 허훈 군과 함께 코삼부자라는 유튜버로도 활동중이시죠.

방송 출연 등으로 점점 핫해지는 코삼부자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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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허웅, 허훈 프로필

허재

출생 : 1965년 9월 28일, 강원도 춘천

키 : 188cm

데뷔 :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 입단

허웅

출생 : 1993년 8월 5일

키 : 186cm

데뷔 : 2014년 원주 동부 프로미 입단

소속팀 : 원주 DB 프로미

허훈

출생 : 1995년 8월 16일

키 : 180cm

데뷔 : 2017년 부산 KT 소닉붐 입단

소속팀 : 부산 KT 소닉붐

 

 

허재가 아버지인데도 두 아들보다 키가 더 크네요. 방송에서 삼부자가 함께 체육관에서 키를 재는 장면이 나왔는데, 삼부자가 사이가 아주 좋고 편안하게 대화를 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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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의 전성기

최초로 준우승팀에서 MVP가 나오다

축구, 야구, 농구 등등 많은 운동경기에서 시즌 MVP를 뽑곤 하죠. 보통 MVP는 시즌 우승팀에서 나오기 마련인데요. 허재는 최초로 우승팀이 아닌 준우승팀에서 뽑힌 MVP가 되었습니다. KBL에서 뽑은 MVP가 우승팀이 아닌 팀에서 나온건 이 때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프로농구 원년리그(1997년)에서 허재는 기아 소속으로 KBL내 연봉 1위 선수였는데요. 이 때, 기아에는 허재뿐만 아니라 강동희, 김영만 등의 탁월한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허재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게 되며 타팀으로 트레이드를 희망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는데요. 농구 구단이 매각될 위기에 처하자 결국 그는 기아로 다시 복귀하며 코트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 상대팀이었던 현대가 부쩍 강해졌고, 허재는 연이은 경기에서 부상을 입는 등 각종 악재가 겹쳐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약세에서도 허재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코트 위를 누비고 MVP가 됩니다. 물론 현대에게는 패배했지만, 피를 흘리며 경기하던 허재를 팬들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가 왜 농구대통령인지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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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중국 인터뷰

 

허재의 중국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2011년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관 4강전 경기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이었는데요. 당시 중국 남자농구팀이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중국 기자들은 무례한 질문을 이어나갔는데요.

 

급기야 한 중국 기자가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왜 중국 국기를 향해 서지 않았냐"라고 묻자 허재가 화를 참지 못한건데요.

 

허재는 "XX,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있어, 짜증나게" 라고 답한겁니다. 이에 당황한 통역사는 통역을 안해버립니다.

 

해당 영상이 바로 아래 유튜브 영상인데요, 한번 보세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저는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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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의 이모저모

- 허재는 농구대통령으로 선수로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몇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경력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 허재는 농구만큼 좋아하는게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낚시'라고 합니다. '도시어부'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 허재는 KCC 감독일 때, 아들인 허웅이 속한 동부와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요. 허웅이 상대팀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경기를 잘 해나가는 모습에 감독의 본분을 잊은 채 무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은 적이 있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표정이 너무 찐이라 웃겨요 (ㅋㅋㅋ) 진정한 아빠미소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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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허재의 전성기, 허재의 중국 인터뷰, 허재의 이모저모를 비롯하여 아들들인 허웅, 허훈 군의 프로필까지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코삼부자로 유튜브를 비롯하여 예능에서까지도 큰 활약을 하고 있지요.

아들들은 본인들의 인기가 높아지면 농구 자체의 인기도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유튜브도 찍고 하고있다네요. 마음이 아주 예쁘죠.

저 또한 코삼부자를 항상 응원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겠습니다 ^^